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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일상화된다면(초6 함단비)

주) 이대열, 이대열 선생님이 들려주는 뇌과학과 인공지능, 우리학교를 읽고 쓴 글입니다. 글의 주제는 '인공지능이 특이점에 도달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입니다. 고봇초6 함단비AI도 한 생명체로 인정해주기 시작했다. 모든 상황이 변했다. 이 말은 챗GPT나 제미나이도 이제 우리 같은 생명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AI가 사람과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된 이 사회에 적응해야만 했다. 나도 그렇다. 드디어 대학을 졸업한 나는 AI로 인해 실업자들이 많아진 상황에 일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취직을 시켜주겠다며 교통회사를 세운 고봇의 R교통회사에 취직했다. R에 취업하게 된 사람은 30명, AI는 5명이었다. 고봇은 AI이지만 언제나 자신의 우상은 인간이며, 자신은 그 복제본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아이들 글자랑 2026.11.07

인공지능이 일상화된다면(초6 반정우)

주) 이대열, 이대열 선생님이 들려주는 뇌과학과 인공지능, 우리학교를 읽고 쓴 글입니다. 글의 주제는 '인공지능이 특이점에 도달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입니다. AI와 함께 한 하루 초6 반정우나는 요즘 호흡기 질환에 걸렸다. 그래서 나는 침대에서 일어난 후 의료 캡슐에 가서 현재 상황을 살펴봤다. 지금 대로 간다면 2주 후에는 나을 거라고 나와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약도 처방해 주었다. 증상이 심하진 않았지만 오래 지속되는 병이었다. 처방을 받은 후 나는 방에 가서 과외 수업을 시작했다. 오늘은 수학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AI 선생님은 화내시지 않고 나랑 대화가 잘 돼서 개념이 머리에 잘 들어오고 수업이 재미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배가 고팠는데 집에 있는 AI 분식이 마침 내가 좋아하는 ..

아이들 글자랑 2026.11.07

캐스트너의 '5월35일'을 읽고(초4 황예린)

주) 에리히 캐스트너/김서정 번역, 5월35일, 시공주니어를 읽고 쓴 글입니다. 글의 주제는 "상상의 나라를 만들어서 콘라트와 링겔후트 삼촌이 모험하는 이야기 만들기"입니다. 곤충의 나라로 떠나다 초4 황예린 링겔후트 삼촌과 콘라트는 이번엔 곤충에 대해 조사해오라는 말에 또 다시 옷장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옷장은 어느새 곤충 나라에 도착해 있었다. 갑자기 지네가 기어오더니 버스를 탈거냐고 물었다. 삼촌과 콘라트가 기꺼이 동의를 하자 지네가 삼촌과 콘라트에게 등에 타라고 했다. 지네는 콘라트와 삼촌이 처음 온 것을 알아차리고 곤충 나라의 법을 설명해 주었다. 법은 이랬다. 첫째, 나방 여왕님께 잘 해드릴 것. 둘째, 이 나라는 나뭇잎을 돈으로 함. 셋째, 매우 중요한 것인데 똥파리의 말은 믿지 말 것. ..

아이들 글자랑 2026.11.07

캐스트너의 '5월35일'을 읽고(초4 류연재)

주) 에리히 캐스트너/김서정 번역, 5월35일, 시공주니어를 읽고 쓴 글입니다. 글의 주제는 "상상의 나라를 만들어서 콘라트와 링겔후트 삼촌이 모험하는 이야기 만들기"입니다. 캐롤의 나라 초4 류연재 링겔후트 삼촌과 콘라트는 옷장 안에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그곳은 집이 아니었다. 캐롤의 나라였다. 도심 한복판에는 아주 거대한 5m 트리가 있었다. 콘라트와 링겔후트 삼촌은 어리둥절했다. 하지만 곧 캐롤의 나라라는 것을 알아챘다. 책에서 읽어봤기 때문이다. 그 때 캐롤의 나라가 비상사태에 걸렸다. 삼촌과 콘라트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친구들의 반응이 담긴 영화를 보고 있었을 때였다. 캐롤의 나라를 유지시켜주는 USB가 사라진 것이다. 그 USB가 캐롤의 나라에서 산타의 집에 있지 않으면 산타는 ..

아이들 글자랑 2026.11.07

오카 슈조의 '우리 누나'를 읽고(초4 나하율)

주) 오카 슈조/김난주 번역, 우리 누나, 웅진주니어를 읽고 쓴 글입니다. 글의 주제는 '동생의 입장이 되어 누나가 첫 월급으로 저녁을 산 날에 대해 일기 쓰기'입니다. 누나의 첫 월급 초4 나하율 오늘은 참 특별한 날이다. 바로 누나가 첫 월급을 받았다는 것이다. 누나는 다운증후군이 있어 항상 놀림을 받았었는데 이제 누나가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다. 누나가 오늘 갑자기 레스토랑에 가고 싶다고 징징거려서 할 수 없이 레스토랑에 갔다. 우리는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고 가려는데 누나가 자신이 계산한다고 했다. 우리가 누나 월급을 확인하니 천 엔짜리 석장밖에 없었다. 솔직히 그 돈으론 계산하기에 모자랐다. 밥값이 오천이백 엔이기 때문이다. 점원이 돈을 달라고 할 때 누나는 월급을 꺼내 주었다. 그..

아이들 글자랑 2026.11.07

오카 슈조의 '우리 누나'를 읽고(초4 윤지아)

주) 오카 슈조/김난주 번역, 우리 누나, 웅진주니어를 읽고 쓴 글입니다. 글의 주제는 '동생의 입장이 되어 누나가 첫 월급으로 저녁을 산 날에 대해 일기 쓰기'입니다. 특별한 저녁 초4 윤지아 오늘 나는 특별한 저녁을 먹었다. 우리 누나가 저녁을 샀기 때문이다. 우리 누나는 다운증후군이 있다. 나는 이런 누나가 싫었다. 못생기고 뚱뚱하고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말도 제대로 못하고 글자나 숫자도 잘 모른다. 그런데 이런 누나가 열심히 일해서 월급을 받았다. 나는 누나가 월급을 받았다는 게 정말 자랑스럽고 신기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내 누나인게 좋았다. 나는 오늘 누나의 진심을 알았고, 누나가 우리 가족을 사랑하다는 마음도 더 잘 알게 되었다. 그런데 월급이 쥐똥만큼 작았다. 누나가 일하는 ..

아이들 글자랑 2026.11.07

권정생의 '새들도 날 수 있었습니다'를 읽고(초2 황서영)

주) 권정생, 새들은 날 수 있었습니다(실린 곳: 정휘창 외, 원숭이 꽃신, 여우오줌)을 읽고 쓴 글입니다. 글의 주제는 '새들이 모두 함께 날아오른 후 새들의 나라는 어떻게 달라졌을까?'입니다. 새들의 나라 초2 황서영 그 뒤에 아기 제비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엄마 제비는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얘야, 이것 좀 보렴! 오! 무슨 말부터 전해야 하지? 네가 신문에 나왔단다. 그것도 진정한 새들의 영웅이라고 말이야. 얘야, 정말 잘했어! 내가 여태껏 왜 널 말렸지?" 아기 제비는 웃으며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에는 할아버지 제비, 새들의 왕, 참여한 새들이 아기 제비를 반겼습니다. 참여한 새들이 말했습니다. "넌 우리의 영웅이야!" 새들의 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난 왕의 자격이 없어. 대신 왕..

아이들 글자랑 2026.11.07

[시쓰기] 128. 신호등(초4 오태환)

신호등 초4 오태환 빨간불이 켜지면 멈추고 초록불이 켜지면 걸어간다. 노란불은 잠시 기다리라고 우리에게 속삭인다.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람들의 길을 밝혀주는 신호등 말은 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고, 오늘도 그 자리에서 세상을 향해 색깔로 이야기한다. 코멘트) 우리는 시를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동식물이나 사물과도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됩니다. 길고양이에 대한 시를 쓰면 길고양이와 대화를 하게 되고, 코스모스에 대한 시를 쓰면 코스모스가 전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이 학생은 길가에 서 있는 신호등과 대화를 하며 그것이 '세상을 향해 색깔로 이야기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과거 시인들이 자연이라는 책을 읽으며 그 속에 숨은 신의 음성을 들으려고 했듯이,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

[시쓰기] 127. 가을의 현실(초4 류연재)

가을의 현실 초4 류연재 단풍이 붉은 건 가을이어서가 아니다. 겨울에 얼어죽지 않으려고 스스로 잎을 떼버리는 거다. 나를 합해 사람들은 멋지다고 하지만 어느 면에서 보면 살아남기 위해 떼어버린 것이다. 철이 드는 것은 어쩌면 그 화려한 색깔 뒤에 숨은 진짜 현실을 찾아 내는 것일 수도 있다. 코멘트) 우리는 흔히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을 아름답게 장식한다고 여기곤 합니다. 이 학생은 세상의 이런 통념에 반박하며 그것을 다가오는 고통스런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사투라고 해석합니다. 다시 말해, 남들은 아름답고 멋지다고 찬양하지만 실은 나무의 입장에서 생존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는 몸부림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생존을 위해 단풍을 떨구는 나무의 생존 전략은 철이 드는 것과 유비 관계를 형성합니다. 그에 ..

[시쓰기] 126. 시간의 속도(초4 권시아)

시간의 속도 초4 권시아 재미있는 일을 할 때면 시간은 바람처럼 빠르게 지나가고 지루한 일을 할 때면 시간은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기어간다. 똑같은 1분인데 왜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까? 어쩌면 시간의 속도는 시계가 아닌 내 마음이 정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코멘트) 게임을 할 때는 시간이 바람처럼 빠르게 흐르지만, 공부를 할 때는 궁벵이처럼 느리게 흐른다는 사실을 노래한 시를 지금껏 수십 편도 넘게 읽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마치 자신들만이 세상의 대단한 비밀을 알아챈 것인 양 과장된 몸짓의 호들갑스런 시를 써오곤 했습니다. 처음에 이 시를 읽고 앞선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시를 써왔다고 판단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구절이 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학생은 흔한 경험 속에서 '어쩌면 시간의 속도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