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
김희정
너에 대한 마음을
꾹꾹 눌러 쓴
포스트잇
나는 항상 너를
기다렸지만
오지 않는 너
한때는 소중했던
그 마음을
기억할게
이젠 기분 좋게 이별할게
시인의 말) 포스트잇이 떨어질 때를 그리움과 너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포스트잇에 적어도 잘 안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를 마음으로 표현한 시입니다. 그리고 메모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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