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중1 박종우
터벅터벅
길을 건던 와중에
바람이 내게
놀자고 말한다.
휘잉휘잉
심심하다고
내가 시끄럽다고
불어 보내도
슈웅슈웅
놀아 달라고
개구쟁이 바람은
내게 자꾸만 말을 건다.
시인의 말) 오늘 자전거를 타고 학원에 가다 시끄러운 바람소리가 귀에 들렸습니다. 저는 그걸 바람이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바람의 장난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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