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글자랑

지우개 인형(초2 이하린)

ddolappa72 2026. 8. 7. 13:05

주) 정하섭, 쇠를 먹는 불가사리, 길벗어린이를 읽고 쓴 글입니다. 글의 주제는 '여러분만의 특별한 인형을 만들어 보세요.'입니다.


지우개 인형

초2 이하린


나는 너무 심심해서 지우개 가루로 인형을 만들었다. 이름은 '지우개'로 지었다. 지우개는 사람 나이로 어느 덧 5살이 되었다.

그런데 어느날, 지우개가 "일 년 뒤에 너는 네 꿈을 갖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그런데 일 년 뒤 진짜로 내게 꿈이 생겼다. 나는 너무 놀랐다. 지우개는 그 뒤로 계속해서 미래를 말했다.

한 달 후 지우개는 곧 전쟁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너무 놀라 할 말을 잃었다. 그런데 얼마 뒤 진짜로 전쟁이 일어났다. 전쟁이 나서도 지우개는 계속 미래를 끊임없이 말했다. 나는 지우개 덕분에 적의 공격을 알고 때에 맞춰서 피했다. 지우개 덕분에 마을 사람들도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우개는 나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총을 맞아서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유는 그 때는 지우개가 미래를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우개가 사라지고 나는 시름시름 앓다 병이 들었다. 그런데 마을 사람들이 지우개를 봤다는 것이다. 나는 지우개를 찾아 다니다 총알에 맞아 쓰러졌다. 나는 결국 지우개를 찾았고 지우개와 같이 죽었다.